한우오마카세 맛집, 이속우화 구우몽 스타필드하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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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우화 구우몽 스타필드 하남점에 다녀왔어요. 이속우화 구우몽은 이속우화의 세 번째 매장이에요. 이속우화 한남점이 한우 우마카세로 워낙 유명했고 예약하기 힘든 곳이라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이속우화 구우몽 입구입니다. 위치는 스타필드 하남에 새로 생긴 카페 앤드테라스 옆에 있어요. 신세계백화점 쪽에 가까운 곳입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 입장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메뉴는 한우맡김차림 59,500원. 처음에 고기, 우니, 트러플 등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더 추가하지 않고 제로 콜라만 하나 시켰어요. 추가 메뉴를 정하니 오늘 사용되는 고기를 소개해주셨어요.

 

 

 

이속우화 좋았던 점 중 하나가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계속 주셨어요.

 

 

 

5가지 코스 중 첫 번째 요리는 연어알이 들어간 육회입니다. 육회는 한우 우둔살로 제공된다고 해요.

 

 

 

맛있습니다.

 

 


그다음, 고기 소개 겸 포토타임. 채끝살부챗살 순서로 준비해주신다고 해요.

 

 

 

음료는 코카콜라 제로 하나 시켰어요. 335ml 캔콜라고요. 하나 시켜서 나눠먹어도 될 것 같아요.

 

 

고기와 함께 먹을 고추냉이, 소금,치미추리 소스. 지미추리소스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양고기 먹을 때 찍어먹는 빨간 소스 맛이랑 비슷했어요.

 

 


열심히 고기를 구워주시는 담당 서버분.2 테이블 당 서버 한 분이 담당하셨어요.

 

 

 

레스팅 할 때 다시 한번 포토타임을 주셨어요.

 

 

 

채끝살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나왔어요.

 

 

 

치미추리 소스랑 같이 먹는 소고기가 엄청 맛있었어요. 서버분께서 치미추리 소스는 아르헨티나에서 유래한 남미지역의 대표적인 바베큐 소스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그냥 계속 구워주시는 대로 먹기만 했어요.

 

 

 

그다음 메뉴는 한우버거. 사진 찍을 시간을 다시 한번 주셨고요.

 

 

 

치즈를 좋아한다고 하니 더 듬뿍 담아주시는 서버분.

 

 

 

솔직히 한우버거가 메뉴에 있다고 할 때 너무 심플하게 생기기도 했고, 단순 배 채우기 용인가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메뉴 중 가장 맛있었어요. 뒤에 솥밥+된장국 대신 햄버거를 하나 더 먹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길 정도로요. 치미추리 소스를 얹어서 같이 먹으라고 안내받았는데 그렇게 먹으니 정말 괜찮더라고요. 

 

 

 

다시 시작된 포토타임. 육회, 소고기, 한우버거 양이 다 적어서 배가 부를까 했는데요. 한우버거까지 먹으니 배가 많이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솥밥 하고 된장찌개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만족했지만요.

 

 

 

마지막은 그냥 평범한 솔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육회, 소고기 채끝살 부챗살,  한우버거, 표고버섯 덮밥+된장찌개, 아이스크림으로 순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용시간은 총 1시간 15분이었어요.

전체적인 코스 구성이 좋았고 마지막 밥과 찌개까지 완벽했는데요. 소고기의 양은 저렴한 코스요리 가격 때문이겠지만 조금 적은 편이었어요. 그래도 대접받는 느낌이고, 특별한 날 한 번쯤 가기 좋은 한우 오마카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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