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 - 길거리 자동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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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자동차 풍경

[Thailand, Bangkok]

방콕은 다양함이 존재하는 매력적인 도시인데요. 천사의 도시로 불리우는 방콕의 도로풍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툭툭 (TukTuk)

방콕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독특한 교통수단, 툭툭(Tuk Tuk)인데요. 장거리이동에는 불편하지만, 가까운 거리를 이용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고가도로 입구입니다. 전 세계에서 교통체증이 심하기로 유명한 곳이 방콕인데요. 이런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도심에 고가도로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미터택시

우리나라의 택시와 같은 미터택시입니다. 택시 지붕위에 TAXI-METER 라고 쓰여져 있는데요. 요금도 비싼편이 아니라 3~4명이서 여행을 한다면 지하철이나 BTS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만큼 태국 방콕의 길거리에도 택시가 많이 있었습니다.

태국 택시 기본요금은 35바트

거리에 따라서 2B씩 추가됩니다.

민주기념탑

카오산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민주기념탑도 보입니다. 민주기념탑은 태국의 절대왕정이 붕괴되고, 민주 헌법을 제정한 날(1932년 6월 24일)을 기념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탑의 높이는 24m로 24일을 의미합니다.

왕궁 & 에메랄드사원 앞 도로풍경입니다.

우리나라 도로에 현대기아차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처럼 스즈키, 도요타, 혼다, 스바루 등 태국의 도로풍경은 거의 대부분 일본차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태국에 일본차 공장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이드 왈) 옛날 우리나라가 태국의 도로를 건설해줬으나 부실공사 때문에 다시 무료로 도로건설 해준 것이 일본이라 일본차가 많다는 설도...

일본차가 대부분이라 더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디자인이 요즘 현대기아차보다 못하고 차들의 연식이 오래돼서 택시들만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현대기아의 택시들이 오히려 디자인, 쾌적함에서는 좋게 느껴졌어요.

태국의 편의점 중 가장 많이 보이는 세븐일레븐.

태국의 네모난 전봇대

네모난 전봇대는 태풍에 약한데요. 태국에는 강한바람도 없어서 우리나라와는 달리 네모난 전봇대가 가능하고, 제조공정이 원형전봇대보다 간단해서 제조원가가 저렴해서 네모난 전봇대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모난 전봇대에는 뱀이 올라가지 못한다고 하네요.

쏭테우

태국 파타야의 특별한 교통수단 쏭테우입니다. 정해진 루트를 따라 도는 쏭테우를 타면 작은 버스가 될 수 있고, 따로 원하는 목적지를 말하고 가면 택시가 됩니다.

태국의 고속도로

태국에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처음 느낀 점이 약간 무질서하다고 느꼈는데요. 조금 지나보니 신기하게 '무질서속의 질서'가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들만의 법칙이 있는 느낌.

오히려 한국보다 운전 스트레스가 없어보였어요. 특히 가장 부러웠던 점은 태국의 자동차들은 절대 크락션을 울리지 않았습니다. 단 한번도 크락션 소리를 도로에서 들어보지 못했네요. 신기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