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여행자들의 아지트, 카오산 로드 - 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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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횡단하던 히피 여행자들의 아지트

 

[Bangkok, Khaosan Road]

카오산 로드

 

 

태국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빼놓지 않고 나오는 곳 중 하나, '카오산 로드'입니다. 태국에 여행가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가보는 곳이죠. 방콕의 옛 모습을 간직한 방람푸 지역에 속해 있고,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과 태국의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유롭고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카오산은 '맨 쌀' 이라는 뜻인데요. 이 곳에서 쌀을 거래를 했던 적이 있어 지어진 명칭이라고하네요카오산로드의 정확한 태국 발음은 '타논 카우싼' 입니다.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밤늦게 카오산로드로 향합니다.

 

 

 

 

 

 

 

택시기사 아저씨가 내려준 곳에서 찍은 카오산로드의 모습입니다. 공항호텔에서 카오산로드까지 약 40분정도 걸렸고, 300B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카오산 로드는 오후부터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데요. 그래서 카오산로드는 밤부터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카오산 로드는 나이트라이프 특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거대한 상권을 이루는데요.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거리 그 자체가 볼거리였습니다.

 

 

 

 

 

 

 

 

 

카오산로드의 음식점과 술집들엔 이렇게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태국에 가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타이마사지 인데요. 이렇게 거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은 30분에 150바트

한국돈으로 약 5,000원입니다.

 

 

 

 

 

 

옆 가게는 조금 더 비싸네요.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런 라이브 공연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카오산로드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태국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나이쏘이 이런 곳은 문도 닫고 찾아갈 시간이 없어서, 아쉽지만 길거리에서 팟타이를 사먹어 보았습니다.

 

 

 

 

 

 

새우팟타이 5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아저씨가 친절하게 웃으면서 건내주신 새우팟타이! 근데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한국에서 이 팟타이가 자꾸 생각나서 이태원에 유명한 태국음식점을 찾아가봤는데요. 기분탓인가 비쥬얼만 고급지고 이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 다음에 먹어본 음식은 로띠입니다.

 

 

 

 

 

 

 

 

 

로띠장인의 누텔라와 연유를 올린 바나나로띠 만드는 영상인데요.

 

 

 

 

 

 

맛없을 수가 없는 재료들로 만들어져서 바나나로띠도 정말 맛있었어요.

 

바나나의 재발견

 

 

 

 

 

 

 

 

 

80년대 아시아를 여행하던 히피여행자들의 아지트가 되면서 카오산 로드는 세계 여행자들에게 알려졌는데요. 태국의 다른 지역과 달리 카오산로드는 각국 여행자들이 모여 만든 새로운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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