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호캉스 -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1
- 여행
- 2022. 8. 30. 15:34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기념일을 맞이하여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를 다녀왔어요. 8월 하순 월, 화 일정으로 방문했습니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아차산 숲 속에서 고객들의 조용한 힐링 여행을 위해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만 13세 미만 아동, 반려 동물 등의 동반 투숙 및 더글라스 하우스 투숙객을 제외한 모든 외부 방문객의 입장이 불가
더글라스 하우스는 차량진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차는 발레파킹(1회 무료)을 맡기고 그랜드 워커힐에서 셔틀차량(제네시스)을 이용했어요. 셔틀은 그랜드 워커힐 & 비스타 워커힐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고, 그랜드 워커힐 입구를 기준으로 더글라스 하우스까지 1분 30초정도 걸렸습니다.
입구 및 로비
더글라스 하우스는 50여 개의 객실로 투숙객이 적고, 조용한 곳에 위치하여 마치 숲 속 산장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께 안성맞춤인 곳일 것 같습니다. 저녁에 본 더글라스 하우스는 고요한 숲 속 오두막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모바일 체크인
24시간 내에 모바일로 체크인을 하면, 체크인 시간에 맞춰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QR코드를 이용하여 객실 키를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저는 사전에 모바일로 체크인을 마쳤지만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짐만 먼저 맡길 겸 입구에 있는 인터폰으로 호텔 지배인을 호출하였는데, 준비되는 대로 QR코드를 보내준다는 안내를 받고 몇 분 후 체크인 시간 이전에 룸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더글라스 하우스 딜럭스룸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초록 잎이 담겨져 있는 액자와 목재로 구성된 인테리어가 간결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칫솔, 치약, 드라이기, 빗, 바디로션, 샤워가운, 이너 슈즈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른 호텔에 비해 샤워가운이 무겁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고, 이너 슈즈는 푹신하고 편했습니다.
샤워할 때마다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었던 아로마 + 비타민 C 샤워헤드
동구밭 어매니티 - 샴푸, 컨디셔너, 페이스&바디 바
얼음통, 발뮤다 전기포트, 머그잔, 와인잔, 티, 와인 오프너 등
미니바 (무료) - 맥주, 오랑지나, 생수
더글라스 하우스에는 모든 객실에 발코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3층 로비에서 가까운 방이었는데 아차산과 함께 한강도 함께 볼 수 있는 뷰였습니다.
더글라스 라운지 - 라이트 스넥 (15:00~17:00)
객실과 같은 3층에 위치한 더글라스 라운지에서는 1박당 3번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15:00~17:00 더글라스 라이트 스낵 (쿠키, 케이크, 초콜릿, 커피와 차 등 음료 제공)
19:00~21:00 더글라스 아워 (와인, 와인과 곁들여 먹을 간단한 음식 제공)
07:00~10:00 라이트 블랙퍼스트 (가벼운 조식 제공)
07:00~22:00 커피와 차 이용 (텀블러나 숙소로 가져갈 수 있는 투고 머그컵 이용)
더글라스 가든 (06:00~22:00)
더글라스 하우스 바로 옆에는 산책을 하며 휴식할 수 있는 더글라스 가든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책을 하는 데는 5분~10분 소요되며 숲 속이라 공기가 맑고 쾌적했습니다.
아차룸/멀티룸 (07:00~22:00)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차룸입니다. 보드게임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소소하게 즐길 수 있었고, 미니 당구대도 있었습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면 미팅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이브러리 (24시간 운영)
조용히 책을 볼 수 있었던 라이브러리입니다.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2에서 더글라스 아워, 피자힐 픽업, 스카이 야드, 라이트 조식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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