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호캉스 후기, 주차 체크인 디럭스 객실사진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일상이 최고의 순간이 되는 곳'
신라호텔 서울 호캉스 맛집 후기

 

 

신라호텔은 가장 찬란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운 신라 왕조의 이름에서 유래한 국내 최고 호텔로, 호캉스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꼭 머물고 싶은 호텔입니다. 신라호텔에서 호캉스하고 온 후기 소개하도록 할게요.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대표전화 : 02 2233 3131
홈페이지 : www.shilla.net/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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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쯤 도착한 신라호텔. 신라호텔 주차장은 호텔건물과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도보로 약 5~10분.

호텔 정문에서 들어온 후 아래 사진에 보이는 영빈관 앞쪽에서 U턴 후, 노란색 건물 신라면세점 밑에 위치한 호텔고객 주차장으로 내려가야 됩니다. 발렛파킹을 이용하지 않을 분들은 네비게이션에 신라호텔 주차장을 찍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신라호텔 고객주차장입구입니다.

 

 

 

체크인하러 오는 고객들과 체크아웃하는 고객들이 겹쳐, 넓지 않은 주차장이 금새 복잡해졌습니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 주차 이용안내

기본 30분 - 4,000원

추가 10분 - 2,000원

 

신라호텔 투숙고객은 투숙기간동안 무료 주차를 제공받습니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이용객 주차는 3시간까지 무료인데요. 3시간이 지나고 난 후부턴 추가요금은 10분당 2,000원입니다.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도보로 이동 or 관내 셔틀버스 or 서비스차량 요청을 할 수 있는데요. 도로쪽으로 나가서 관내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서비스차량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고객, 짐이 많은 고객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필요 시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해요.

 

대표전화 문의 : 02-2233-3131

 

 

 

신라호텔 관내셔틀버스는 호텔고객주차장에서 승차 후 약수역 앞에서 U턴후 정문, 호텔현관으로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처음에는 약수역까지 내려가서 U턴해서 들어가는 줄 모르고 당황했어요. 어디까지 내려 가는건가.

발렛이용할 수 있는 분들은 25,000원 내고 발렛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발렛파킹도 출차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불만이 있어, 5성급 호텔치고 전체적인 주차시스템이 불편했습니다. 현재 신라호텔에서 한옥호텔(2025년 완공 예정)과 부대시설을 신축 중이라 더 불편한 것 같아요.

 

 

 

정문에서 잠시 정차 후 다시 출발.

 

 

 

호텔 정문에 도착했어요. 체크인하러 오는 차량들로 엄청 붐볐어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3년 연속 5성 호텔로 등재된 유일한 국내 호텔이에요.

 

 

 

호텔 안에 들어가자마자 직원분께서 바로 캐리어 보관을 도와주셨어요.

 

 

 

호텔방문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인기가 좋은 호텔로비에 있는 샹들리에서 인증샷 한번 찍고, 체크인시간까지 대기 했어요.

 

 

 

영국왕족이 쓰는 몰튼브라운 오프라인 매장도 로비에 새로 생겼더라구요. 신라호텔 어메니티를 이용해보시고, 로비에서 바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로비에서 조금 대기 후, 직원분께서 체크인 안내를 도와주셨는데요. 1층 로비에 체크인 대기인원이 많으니, 23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셨습니다.

 

 

 

이그제큐티브라운지 서비스를 포함한 객실예약이 꽉 차있어서 일반객실을 예약했는데, 체크인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신속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23층에서 체크인할 때 최상층에 위치해 있어 창밖 뷰를 미리 볼 수 있었는데요. 남산뷰와 시티뷰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멋지더라구요.

 

 

 

다만, 일반 객실 손님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와서 그런지 응대에서 약간 언짢은 느낌을 받았어요. 일반객실 손님이 23층에서 체크인할 때는 체크인만 하고 바로 객실로 이동해야될 것 같아요. 나이 좀 있으신 직원분께서 눈치를 주셔서, 체크인하는 동안 라운지쪽에 안내받고 앉아 있던 가족을 데리고 체크인 후 바로 객실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젊은 남녀직원들은 대부분 친절했는데요. 나이가 조금 있으신 여성직원분들 대부분은 그냥 기계적인 서비스을 제공하는 느낌이었어요. 최근에 방문했던 해비치호텔에 비해 친절한 서비스를 받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신라호텔 객실복도 & 엘리베이터

 

 

객실은 남산뷰로 부탁드려서 1430호를 배정받았어요.

 

 

 

신라호텔 디럭스 객실 사진

 

 

신라호텔 디럭스 객실 내부 사진입니다. 룸컨디션은 서울 호텔 끝판왕 답게 쾌적했어요. 오래된 호텔이지만 낡은 느낌은 하나도 없었어요.

 

 

 

TV에는 예약자 이름이 환영문구로 나와있어요.

 

 

 

추가의자를 부탁해서 올려주신 테이블의자예요.

 

 

 

스마트폰과 TV를 미러링하려면 연결케이블이 필요한데요. 유튜브를 보거나 스마트폰과 TV연결이 필요하신 분은 체크인할 때 요청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케이블이 한정수량만 준비되어 있었고, 전부 대여중이어서 다음 날 체크아웃할때까지 연결케이블은 대여할 수 없었어요.

 

 

 

TV리모컨과 창문블라인드 리모컨이에요.

 

 

 

창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남산뷰. 한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왔으면 뷰가 더 멋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1430호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오른쪽 뷰가 벽으로 막혀있는 방이었어요. 다른층도 비슷하겠죠. 체크인할 때 좋지 않았던 기분 때문일까요. 왜 하필 이런 방을 주신건지 오랜만의 호캉스인데 아쉬웠어요.

 

 

 

바깥에서 바라 본 1430호는 오른쪽은 막혀있는 답답한 뷰예요.

 

 

 

객실입구 옆에 있는 욕실 사진입니다.

 

 

 

 

어메니티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인증하고, 영국왕족이 사용하는 영국의 친환경브랜드 몰튼브라운이 제공되었어요.

 

 

 

티는 TWG가 제공되었고, 커피는 원두 종류별로 다양하게 제공되었어요. 근데 커피맛은 별로였어요.

 

 

 

컵은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객실 소개는 끝. 신라호텔 객실 야경뷰도 보여드릴게요.

 

 

 

겨울시즌에는 중단되는 어반아일랜드예요.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해요. 

 

 

 

체크인 할 때, 아침에 받을 신문도 선택 가능했는데요. 아침에 이 가방에 넣어서 문에 걸어놔주셨어요. 이런 서비스는 최고.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수영하고, 자쿠지 즐기고 시작.

 

 

 

서울 신라호텔 호캉스를 더 알차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신라리워즈를 통해 더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있는 객실을 추천드려요. 저는 예약이 꽉 차있어 예약을 못했는데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를 이용하지 않으면, 서울호텔 호캉스 끝판왕이라기엔 뭔가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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