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 방문기

 

 

자연을 지향하는 라이프 밸류를 제안하고 실현하는
snow peak

 

이번에 오픈한 랜드스테이션 하남은 스노우 피크의 국내 첫 번째 랜드스테이션입니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고, 치유를 받고자 하는 니즈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스노우피크는 이곳 랜드스테이션을 통해서 스노우피크 제품으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주차공간은 앞에 보이는 공간이 전부였는데요.

 

 

 

주말 오후 주차장은 만차였고, 왕복2차선 길가에도 차가 주정차되어 있었습니다. 주말 방문은 당분간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방문했을 때 방문차가 너무 많으면,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근처 미사 조정경기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앞에 주차안내요원분께서 미사 조정경기장으로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번호표를 받고 약 15분 정도 대기 후 입장했어요. 스노우피크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1층에는 카페 & 베이커리

2층은 아웃도어 & 어패럴

3층은 오피스 (관계자외 출입금지)

 

 

 

랜드스테이션 1층은 친환경 베이커리 카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노우피크의 시그니처 메뉴인 시오빵, 크러필 설봉, 호즈키번, 하타케와 같은 메뉴를 실내외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카페인만큼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포장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매장 내에서는 다회용 식기와 컵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이크아웃도 개인텀블러가 필수입니다.

 

개인텀블러로 테이크아웃할 시 20% 할인이 가능해요.

 

 

 

모든 의자와 테이블이 스노우 제품이라서, 커피를 마시면서 오랜 시간 동안 스노우피크 간접체험이 가능한 카페예요.

 

 

 

2층 어패럴스토어는 스노우피크의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과 어패럴을 보고, 만지고, 입어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깥으로 보이는 넓은 잔디공간은 텐트와 타프 등 궁금했던 제품들을 직접 설치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해요. 이곳에는 캠핑이 끝나고 젖은 텐트도 말릴 수 있다고 합니다. 캠핑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하남 스노우피크에 들러,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남의 위치가 서울에서 자연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있는데요. 캠핑을 떠나는 길이나, 돌아오시는 길에 가볍게 들려서 1층 카페에서 음료랑 베이커리도 드시고 스노우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근 캠핑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명품 매장에서 일어난 법한 '오픈런'현상이 이곳 스노우피크 매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매장 주차장이나 근처에 주차할 공간도 부족했고,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여유롭게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당분간은 평일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