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찍기 좋은 곳 - 서울 용마랜드 [폐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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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진 찍기 좋은 곳 [출사지]

 

 

 

사진사이트에서 종종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소개되는 용마랜드.

1983년 개장한 용마랜드는 서울의 동북부지역을 대표한 놀이공원으로서 개장 초기에 짧은 호황을 누린 후

영업 부진에 시달리다 2011년 1월 문을 닫았습니다.

90년대 중반(후반?)까지만해도 주말이면 인근 지역 사람들이

여름엔 용마랜드 수영장, 겨울엔 썰매장에 몰려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릴 땐 웅장해보였던 용마랜드 입구

 

요즘 무한도전 토토가로 인해서 90년대를 추억하시는 분이 정말 많은데요.

저에게 용마랜드는 잊었던 과거의 기억들을 회상시켜주는 토토가와 같은 존재.

 

 

입구 옆쪽 매표소

 

폐놀이공원 회전목마

 

 

 

 

 

지금은 폐놀이공원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진사님들의 동호회 출사지, 웨딩화보 촬영장소, 뮤비, 영화 촬영장소, 인터넷쇼핑몰로 촬영장소로 주로 사용되지만 앞으로는 용마랜드가 16만 m²(약 5만 평) 규모의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합니다. 

 

 

 

 

 

 

 

 

 

 

 

 

 

 

 

 

 

 

 

 

 

 

 

바이킹 뒤쪽 언덕

분해된 놀이기구들이 여기저기 많네요.  

 

 

 범퍼카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찬열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지니


찬열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니 따라 배시시"라는 글에 "용마랜드"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 한 장을 게재했었습니다 

 

 

가장 좋아하고 많이 탔던 다람쥐통이네요.

 

 

 

 

 

 

 

 

 

 

 

 

 

 바이킹입니다.

뒤에 있는 건물은 예전에 88열차 타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철거되고 건물만 남아있네요.

 

 

 

 

 

 

 

 

 

 

 

 

 

 

 

 

 

 

용마공원 전경

 

 

 

 

 

 

 

 

 

 망우3동 지역입니다.

 

밑쪽에 보이는 수영장

 

 

 

 

 

용마랜드 땅은 평산 신씨 종중 소유여서 별다른 개발 없이 방치돼 있었지만 최근 종중 측에서

약 182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새로 들어설 테마공원은 하급자·상급자 코스별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며 산악 체험 훈련을 하는 에코 어드벤처, 지역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캠핑존,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한 아트컬처존, 먹거리체험존, 역사탐방존, 허브빌리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네요. 대형 놀이공원 같은 화려한 놀이기구 대신에 가족들을 위한 각종 체험과 휴식형 공간으로 바뀌는 셈인데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이겠네요.

 

 

 

새로 테마공원이 들어서기 전에 출사 한번 나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용마공원가는 방법은

서울7호선 상봉역 또는 중앙선 망우역에서 하차 후 구리시 방향 버스를 타고 금란교회 정류장에 내려서

망우초등학교, 봉화중학교 쪽으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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