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의 뿌리, 종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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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



 종로 3가에 위치한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종묘 (Jongmyo shrine)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신 왕가의 사당입니다.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 종묘 뿐만 아니라 종묘에서 치르는 제사인 종묘제례와 제례악도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종묘 출입구입니다. 



<신로>



 종묘 안에 들어서면 신로가 놓여있습니다. 신로는 죽은 왕과 왕비의 혼령만 다닐 수 있는 길로, 그때 당시 왕도 다닐 수 없던 길입니다.  











<종묘의 연지>



<정전 남신문 앞>









 오색빛깔로 곱게 물든 종묘에서 가을단풍의 풍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다른 고궁과 마찬가지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 정전


 정전은 왕과 왕비가 승하 후 궁궐에서 삼년상을 치른 다음에 신주를 옮겨와 모시는 건물입니다. 정전에는 태조의 신주를 비롯하여 공덕이 있는 역대 왕과 왕비 49분의 신주를 모시고 있습니다. 정전은 국보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영녕전 


 영녕전은 세종 때(1421년) 종묘에 모시던 태조의 4대 추존왕 목조, 익조, 도조, 환조와 그 왕비들의 신주를 옮겨 모시기 위해 세워진 별묘입니다. 영녕전의 뜻은 '왕실의 조상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추천 답사 코스


종묘공원 하마비 → 외대문(정문) → 공민왕 신당과 망묘루 → 향대청 → 재궁 → 전사청과 제정 주변 → 정전 → 영녕전 → 악공청 


· 교통안내


지하철 : 종로3가역 도보5분 

버스 : 종로 4가 종묘 하차 


· 입장요금


어른(만 25세~64세)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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