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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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Minimalist

 

 

 

 

일본에 '미니멀 라이프'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착되지 않고 낯선 신선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스트?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최소화시키거나, 중요한 것을 위해 그 외에 것들을 줄이는 일을 미니멀리즘.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을 미니멀리스트라고 합니다.

 

저자 사사키 후미오는 여유있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미니멀리스트들을 만난 후, 미니멀리스트가 되었는데요. 그는 물건을 줄이면 줄일수록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나는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해지지 않을까?

헬조선, 저성장 시대, 성공지향의 삶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한 조금의 해답을 줄 수 있는 책

 

 

 

 

 

 

 


이 책의 저자들 역시 경제 성장을 당연하게 여겨온 세대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행복할 수 있다고 배웠고, 그렇게 믿고 노력하며 살았다. 그러나 저성장을 경험하며 이런 믿음과 노력이 성장 시대의 가치관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 나아가 성장 시대의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삶은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그 깨달음의 과정과 대안을 이 책에 담았다.  -YES24 책소개-



 

 

 

 

행복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원하는 상태다 - 하이만 샤하텔

 

 

 

 

'익숙함'이라는 독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답을 알고 있다. 우리는 원하던 일이 이루어지면 금세 그 상황에 익숙해진다. 익숙해진 일은 점점 당연한 일이 되고, 당연한 일은 이내 싫증이 난다.

 

원하던 일이 이루어졌다는 순간의 감동은 어느새 익숙함으로 이어지고 당연함의 과정을 거쳐 싫증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에 도달한다.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만들었고 실행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불필요한 요소들을 하나씩 없애면서 더 나은 삶,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살기 원하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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